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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전 (2012년 04월 27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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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중 저렴한 곳은?



집안에 편찮으신 가족이 계시다면, 누구나 한번 쯤은 고민하게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일괄하는것과 상조회사를 통하여 하는 것, 어느 것이 비용이 저렴할 까?
어떤 이는 상조회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하면(?) 더 저렴하지 않는냐고 생각도 합니다. 직접한다는 것은 결국, 장례식장에서 용품구입하고, 서비스의뢰한다는 의미입니다.
매스컴을 통하여 나오는 상조회사의 비리, 장례식장의 폭리,..이웃집에 물어보면 각양각색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상조회사가 저렴합니다. 아니, 99%는 저렴할 것입니다. 1%는 장례식장 오너의 친척이거나 가족이면 1%에 해당될 것입니다.

놀이동산에 가는 데, 왜 힘들게 도시락을 준비해서 갈까요? 왜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과 주유비는 비쌀까요?
왜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상품이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저렴할까요?
.........
장례식장은 식장임대료, 유지비, 시설투자비 등이 장례용품과 서비스의 가격에 반영되기에 전체비용이 상조회사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장례식장은 견적과 정산이 다른 곳이 많습니다.
장례가 발생하여 장례식장에 유족이 도착하면, 장례식장 직원은 가입한 상조회사 상품금액을 제일 먼저 묻습니다.
만약, 300만원상품이라면 상품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우리는 250만원에 해드립니다."라고 합니다. 50만원 차액에 유족이 장례식장 서비스를 선택하고 발인시에 정산을 할 경우, 250만원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급하게 됩니다.
화가 난, 유족이 따지고 들면 "차량, 꽃장식, 도우미, 상복, 유골함 등은 장례식장에서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 협력업체에서 공급하는 것이기에 유족이 별도로 견적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장례식장에서 공급하는 용품/용역에 대하여 견적을 드린 것입니다."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바가지사례입니다.
장례용품을 일반인이 일일이 알지도 못하고, 장례식장 입장에서는 장례상품이 단골(?)고객 대상으로 하는 장사가 아니기에 한번 장례치루고 나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바가지상혼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장례식장측의 도우미역할이 경비 100만원정도는 좌지우지 합니다.
핵가족화로 조문객대접을 위한 도우미의 활용은 일반화되었기에 장례식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을 경우, 장례도우미는 누구를 위하여 일을 할까요? 바로 장례식장 매상을 위하여 일을 하며, 일부 장례식장 식당은 제사상 및 음식매출에 따라 성과급 형식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우미의 역할은 단순 음식준비와 서빙뿐만 아니라 유족을 대신하여 불필요한 음식의 주문배제, 입고음식의 정량여부 확인, 제사음식의 재사용 여부확인, 적정한 수준의 제사상 추천, 알뜰한 음식차림 등은 장례식장에서 공급하는 음식비용에서 100만원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밥과 국, 반찬, 마른안주 등을 미리 30~50인분씩 주문합니다. 50인분이면 큰 라면박스 부피정도의 음식인데, 과연 주문한 양만큼 들와왔는 지, 경황도 없지만 봐도 모릅니다. 조문객이 가시고 난 후, 상위에 반찬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배분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생수병은 1500~2000원 하는 데, 정수기 물을 이용하여 재사용하면 엄청나게 절감되는 데, 장례식장 도우미는 구겨서 버립니다. 유족이 대놓고 장례식장 도우미를 길들이지 못합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장례식 안주인은 여상주가 아니고, 장례식장 도우미가 되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도우미가 있는 주점에 가시면 값비싼 술과 안주는 손님이 아니라, 도우미가 결정하고, 손님은 체면때문에 가만히 있다가 비용만 지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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