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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전 (2017년 04월 03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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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의 국가유공자분들은, 죽음을 미루세요



우리나라 국립묘지는 총 9개, 그 중에서 4개가 국립호국원이다. 국립호국원은 전몰/전상/순직군경이나, 무공수훈자, 종군기자와 참전유공자들이 안장대상자이다. 국립호국원은 2001년 경북 영천에서 최초 개원이래 전북 임실, 경기 이천, 경남 산청에 개원하여 안장대상자와 배우자의 영령을 위한 시설(약 20만기)로 확충되어 왔지만, 안장수효에 비하여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호국원도 기피시설로 간주되어, 각종 민원으로 계획된 일정내에 개원은 어렵기만 하다.
수도권 안장수급에 맞추어 충북 괴산에 건립예정인 괴산호국원은 당초 2018년 개원계획이었으나, 각종 민원과 건설비 과다책정 의혹으로 2017년 현재까지도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6월 기준으로 생존한 참전유공자 34만명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배우자를 포함한 약 70만기 시설이 필요하며 참전유공자들이 고령임을 고려한다면 안장수급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설확충과 더불어, 봉안시설 건립, 안장기간 단축(현행, 합장후 60년)의 제도적 개편도 고려해 볼만 하다.

수도권의 국가유공자 여러분, 당분간 죽음을 미룹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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